반드시 너희 방피르를 구원해 주마!


#19세기_파리  #흡혈귀  #스팀펑크

── 오래전에, 인간과의 전쟁에서 지고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방피르'라고 불리는 흡혈귀. 평범한 인간들에게는 그저 전설 속에 나오는 존재일 뿐이다. 하지만 방피르들은 멸종하지 않았고, 그들만이 사는 세계인 '알투스 파리'에서 여전히 살아 있었다.

방피르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 푸른 달의 흡혈귀 >라는 동화. 그 이야기에 등장하는, 방피르들에게 저주를 내릴 수 있다는 마도서, '바니타스의 서(書)'. 방피르인 노에는 그가 존경하는 선생님의 편지를 받고 바니타스의 서를 찾아 인간들이 사는 세계의 파리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는 바니타스의 서와 그 책의 주인, 자신을 평범한 인간이라고 주장하는 바니타스를 만나게 된다.

'바니타스의 서(書)'를 이용하여 오히려 저주받은 방피르들을 구원하러 다니는 바니타스. 그런 그에게 흥미를 느껴 동료로서 함께 다니게 된 노에. 노에는 그 과정에서 많은 사건과 방피르들을 마주하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바니타스를 관찰한다. 그 여로의 끝에서···








‌노에의 손으로 바니타스를 !#@$%#까지의 이야기.